LH,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추첨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11 11:15 수정 2020-09-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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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 5만3976㎡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 원이다.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한다. 친환경 도시로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올해 말 혁신도시 지정 예정으로 큰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 거리에 위치한다.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돼 교통망이 좋다.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 1순위 추첨신청을 하고 21일 추첨을 한다. 2순위 신청가능 여부는 오는 21일 오후 5시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내달 5~7일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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