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11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09 11:19 수정 2020-09-09 11: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서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37~84㎡ 2894세대(예정)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있다. 무려 44개소(준공 완료 사업 포함)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된다. 특히 부평에서도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5000세대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대림산업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 설치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위세대 공간 계획(59㎡C, 67㎡A, 67㎡B, 84㎡A, 84㎡B 해당)이 가능하다. 또, 4베이 맞통풍 평면 구성(67㎡이상 타입에 해당)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작은 도서관, 오픈 도서관, 독서실, 방과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준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도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맘스스테이션도 설치해 운영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지상 1층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설치돼 출입구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해 주변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재도 도입된다. 실내놀이터 및 그린카페(실내 온실)도 조성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단지 내에서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세대 내부의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도 유지해준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본보기집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일원(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된다.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