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02 09:38 수정 2020-09-02 09:42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선보인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111.55 대 1)에서 나왔다. 이어 ▲101㎡ 타입 90.64 대 1, ▲84㎡A 타입 49.73 대 1, ▲84㎡B 타입 18.71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며 “순천에서 처음 들어서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포레나 특화상품인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와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주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이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포레나 순천은 3.3㎡ 당 평균 980만 원 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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