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캄보디아서 ‘보레이 부영 센속’ 첫 분양… 716가구 규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30 19:28 수정 2020-07-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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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신도시 센속지구 주택공급

보레이 부영 센속 킹빌라 투시도.

부영그룹이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주택공급에 나선다.

부영그룹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부영크메르는 프놈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BOREY BOOYOUNG SENSOK)’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보레이 부영 센속은 사업부지 11만608㎡(약 3만3000평) 대지에 연면적 15만791㎡(약 4만5600평) 규모로 들어선다. 현지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플랫하우스와 샵하우스, 링크하우스, 빌라 등으로 구성되며 7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센속지구는 현지에서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신도시로 알려졌다. 수도 프놈펜시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곳이라고 부영그룹 측은 설명했다. 단지 1km 이내에 현대식 쇼핑몰인 이온몰2(AEON MALL2)와 종합 생활용품점 글로벌하우스(GLOBAL HOUSE), 창고형 대형마트 마크로(MAKRO) 등 상업시설과 국제학교가 있다.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덕분에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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