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분양 완료… “하이엔드급 상품성으로 보답할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30 18:56 수정 2020-07-30 18:58
한 달여 만에 100% 분양 완료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명의변경 300건
분양 중 발코니 창 교체해 상품성 개선
오는 8월 단지 내 상가 분양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 8실 구성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가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 여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평균 17.26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속초지역 1순위 청약 마감한 이 단지는 정당계약 기간에도 90% 넘는 계약률을 보였다. 웃돈까지 붙으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명의변경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약 300건 넘는 명의변경이 발생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여전히 견본주택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이전 조기계약이 완료된 사례는 GS건설이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분양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는 고급 사양이 집약되면서 우수한 상품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완판(완전판매)은 시간 문제였다”고 평가했다.GS건설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시장분석,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이 수요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달한다. 속초에서 40층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건물 외관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수면의 난반사,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여기에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조망까지 가능하다. 또한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시설인 스카이아너스클럽까지 마련했다. 드시엘라운지와 스파드메르게스트룸, 랑데부파티룸 등 고급 편의시설도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와 냉온탕 사우나, GDR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서울 강남 고급아파트에 적용되는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 및 벽면 엔지니어드스톤,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주방, 거실) 등 8개 하이엔드 스펙 마감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창의 경우 견본주택 공사가 완료된 기존 난간을 입주민 개방감 확보를 위해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전면 교체를 단행하기도 했다.분양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가 분양되기 전에는 속초시민 대부분이 분양가에 연연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모습을 드러낸 후에는 아파트 가치 기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급 주거상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속초디오션자이 단지 내 상가 디오션스퀘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2층, 8실 규모다.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명의변경 300건
분양 중 발코니 창 교체해 상품성 개선
오는 8월 단지 내 상가 분양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 8실 구성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가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 여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평균 17.26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속초지역 1순위 청약 마감한 이 단지는 정당계약 기간에도 90% 넘는 계약률을 보였다. 웃돈까지 붙으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명의변경에서도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약 300건 넘는 명의변경이 발생했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여전히 견본주택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시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이전 조기계약이 완료된 사례는 GS건설이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분양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는 고급 사양이 집약되면서 우수한 상품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완판(완전판매)은 시간 문제였다”고 평가했다.GS건설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시장분석,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 등이 수요자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달한다. 속초에서 40층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이다. 건물 외관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수면의 난반사,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여기에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다조망까지 가능하다. 또한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시설인 스카이아너스클럽까지 마련했다. 드시엘라운지와 스파드메르게스트룸, 랑데부파티룸 등 고급 편의시설도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3층에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와 냉온탕 사우나, GDR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서울 강남 고급아파트에 적용되는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 및 벽면 엔지니어드스톤,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주방, 거실) 등 8개 하이엔드 스펙 마감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창의 경우 견본주택 공사가 완료된 기존 난간을 입주민 개방감 확보를 위해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전면 교체를 단행하기도 했다.분양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가 분양되기 전에는 속초시민 대부분이 분양가에 연연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모습을 드러낸 후에는 아파트 가치 기준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급 주거상품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속초디오션자이 단지 내 상가 디오션스퀘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2층, 8실 규모다.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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