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 6필지 선착순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23 18:32 수정 2020-07-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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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용지 95% 이상 분양 완료
우수한 교통·인근 산단 인접 입지 주목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조감도.

GS건설이 지난달 준공하고 분양에 들어간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산업시설용지 95% 이상은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GS건설은 23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일대에 1차로 조성한 일반산업단지 중 산업시설용지 1필지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남 병동일반산업단지는 29만6323㎡(약 9만여 평) 규모 공장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차 금속제조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협의를 통해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이 산업단지는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국도 14호선에 접해 있고 3km 이내에 부산외곽순환고속국도 진영IC와 한림IC가 위치해 있다. 또한 14번 산업도로 연결(2020년 예정)로 차를 이용해 김해시청에서 약 10분, 창원에서 20분대, 밀양 및 부산에서 30~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KTX 진영역, 주촌선천지구 등과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반경 5km 이내에는 병동농공단지와 진영농공단지, 덕암일반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착순 분양하는 1차 잔여 부지는 지난 6월 완공돼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며 “우수한 조건과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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