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골프카트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14 20:32 수정 2020-07-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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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대단지 관람 편의↑
다음 달까지 1000가구 한정 할인


부영주택은 준공 후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골프카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38개동, 429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요자 편의를 위해 골프카트를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카트는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방문 순서대로 탑승 가능하다. 전문 상담 인력이 카트를 운전하면서 단지 소개와 상담을 병행한다. 단지 한 바퀴를 도는데 15분가량이 소요되며 정해진 코스 외에 방문객이 원하는 곳 어디든 둘러볼 수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할인분양 소식을 듣고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너무 큰 대단지이기 때문에 관람이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카트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별히 공 들인 단지 내 조경시설을 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현재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다음 달 말까지 1000가구 한정으로 파격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계약자들은 첫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 원에서 최대 368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부영주택 측은 전했다. 준공 후 분양으로 개별등기가 즉시 가능하고 청약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으로는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2개), 발코니 확장,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조경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에 따라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고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해운중이 있고 마산가포고와 경남대도 인근에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지상 최고 31층, 3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 홍보관은 현장 단지 내 상가에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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