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과 가까워지는 구리시”… 최근 홍보관 오픈한 ‘구리우방아이유쉘’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13 15:03 수정 2020-07-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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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 수혜 기대
개통 시 강남 잠실까지 20분대 진입 전망
편리한 주거여건 관심



구리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구리역 ‘구리우방아이유쉘’이 최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편리한 주거여건과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 호재를 품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구리시 인창동 61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총 379가구를 모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72·84㎡ 등 3가지 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내는 4베이 및 필로티 설계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고려한 구조다. 공동시설과 주거공간을 분리해 사생활보호에도 공 들였다. 단지 내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자연친화적인 녹지 조경 등을 중심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웰빙하우스’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시 인창동 일원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발 호재를 품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구리AI플랫폼시티 등 다른 개발 사업도 계획된 상태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대표 호재인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까지 연결하는 연장노선이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오는 2023년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8호선 구리역이 개통될 경우 서울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잠실역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 접근 편의가 개선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다른 도시나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인창중앙공원과 구리시립체육공원, 이문안호수공원 및 왕숙천 등 풍부한 녹지가 단지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인창초와 건원초, 교문초, 구리초, 인창중고, 동구중 등이 인접했다. 편의시설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구리전통시장이 도보권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개바 호재와 우수한 정주여건 등 다양한 입지 장점을 갖추면서도 주변 신도시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눈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

구리우방아이유쉘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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