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막차 마무리 수순… 7월 2주 전국 4765가구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7-03 16:59 수정 2020-07-03 17:02

규제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246가구 모집에 9895개 통장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는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규제 전 막차에 올라탄 단지들이 대부분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7월 둘째 주 분양 단지들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아파트 4765가구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7월 둘째 주에는 인천, 경기 등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본보기집은 서울에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치 푸르지오 써밋’가 문을 연다. 이들 단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홍보관으로 대체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상도역 롯데캐슬’의 정당 계약이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오는 7일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 짓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다. 이 중 1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미추홀공원이 있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다음 날 금강주택은 경기 양주 회천지구(A-22블록)에 공급하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총 935가구 규모다. 인근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10일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온라인 홍보관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다. 이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모여 있는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온라인 홍보관도 개소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51~155㎡, 총 489가구 규모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재천, 선릉과 정릉, 한티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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