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전용 75㎡ 3가구 무순위 청약… 분양가 5억510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6-01 09:40 수정 2020-06-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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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청약 부적격 당첨 물량 무작위 추첨
오는 3일 자이홈페이티·자이앱 통해 접수
본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기록한 주택형


GS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영통자이’ 청약 부적격 당첨 물량을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GS건설은 오는 3일 영통자이 청약 부적격 당첨 물량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추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포기나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이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는 6월 3일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추첨은 4일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75㎡A 주택형으로 분양가는 5억5100만 원이다. 해당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경쟁률 52.5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영통자이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적격 당첨으로 인해 3가구가 전여가구로 나오게 됐고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통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미래 가치 상승까지 예상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지하 2~지상 27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반경 1km 이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고 이를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잠원초·중, 망포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편의시설로는 인프라가 갖춰진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과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 상업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GS건설은 영통자이가 입주를 완료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와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924가구) 등 인근 자이 아파트와 함께 총 4222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원 영통구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통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584-1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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