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공용부 특화 설계 제안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5-28 10:47 수정 2020-05-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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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3주구에 제안한 ‘트릴리언트 반포’에 커뮤니티, 주차장, 로비 등 공용부를 특화 시키겠다고 28일 밝혔다.

트릴리언트 반포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HBA)가 커뮤니티 시설 설계를 맡았다. 특히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 존으로 구분해 설계하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트릴리언트 반포에는 호텔급 주차환경을 위해 드롭 존을 두 가지 콘셉트로 만들었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입주민을 위해 커뮤니티 드롭 존을 마련했다. 또한 외부인 통제 하에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리한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전체 동 드롭 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첨단 기술과 명품 설계를 갖춘 주차환경을 제안했다. 급속 6개소와 테슬라 30개소를 포함한 완속 51개소가 마련돼 전기자동차를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조합안보다 주차대수를 최대한 증가시켜 세대당 2.3대로 넉넉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60%는 2.5m 확장형으로 그리고 40%는 2.6m 그랜드 확장형으로 100% 확장형 주차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램프 및 전층 지하 주차장 층고를 2.7m 이상 확보해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셀프 정비소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내에 별도의 건식 세차 시스템을 설치해 차량 내부 청소까지 용이하다.

카메라 방식 주차 유도 시스템을 적용해 빈 주차공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지하 주차장에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습기도 막아준다. 또한 LED 자동 조명제어 시스템은 평소에는 최소 조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동 동선을 100%로 밝혀줘 에너지를 효율화한다. 1200만 화소 고화질 최첨단 지능형 CCTV 및 디지털 녹화 시스템을 설치해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복도 포함 세대당 2평의 전용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마감재의 경우 출입구 라운지, 엘리베이터 홀 벽면을 기존 뿜칠 방식을 벗어나 이태리 천연 대리석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통합해 오픈 아트리움 형태로 꾸며지는 크리스탈 라운지는 예술적인 감각의 아트월과 조명, 대리석으로 마감해 품격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수주 추진 중인 반포주공1단지3주구 사업은 서초구 1109일대 1490세대를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로 재건축하는 물량으로 총 공사비는 8087억 원 규모다. 이달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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