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29 18:05 수정 2020-04-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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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내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도 도보권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의정부역에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이다.

단지 반경 약 1㎞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이 있으며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 49층 고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도봉산, 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 세대가 4베이 구조로 조성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3-4 서영빌딩 3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의정부 경찰서 옆)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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