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실상 서울’ DMC리버파크자이·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 동시 개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4-23 14:53 수정 2020-04-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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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공유하는 입지 ‘주목’
덕은지구 A4·A7블록 2개 단지 총 1020가구 공급
월드컵대교·미디어밸리 등 개발호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견본주택 예약제 운영
10일 동안 총 3000명 방문… 방문 예약 마감


DMC리버포레자이
GS건설이 ‘사실상 서울’로 여겨지는 덕은지구에서 아파트 2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온라인으로만 선보였던 견본주택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예약제로 이뤄지며 앞서 진행된 예약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S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A4블록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다. A7블록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99㎡ 13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가 공급된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서울 상암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출 전망이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단지 내 입출입을 자동으로 가능하게 하는 자이 스마트패스 시스템과 외부에서도 세대 내 가스, 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스템, 전기 및 급수 사용량을 체크해 스스로 절약하는 ‘자이 에너지 매니저’,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최신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에는 독서실과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마련된다.
GS건설 DMC리버파크자이
교통 개발호재도 있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 대교 준공 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이라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과 월드컵대교 등 개발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 향후 자족도시 면모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견본주택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300명, 총 3000명 등 예약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4일(DMC리버파크자이)과 15일(DMC리버포레자이) 이틀에 걸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1-1번지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예정 시기는 DMC리버파크자이가 오는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는 2022년 10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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