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분양… “하이엔드 명품 아파트 구현할 것”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4-16 10:46 수정 2020-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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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00㎡, 총 429가구 공급
용산·죽전역 역세권 입지
비규제지역·전매제한 6개월



GS건설은 대구 달서동 용산동 208-34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지상 최고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5층부터다.

입지의 경우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도 인접했다. 서대구일반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용이해 직주 근접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지역에서 KTX 및 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로는 대구지방법원과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학생들의 문화·취미생활을 위한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해 용산초와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학교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다.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카페테리아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GS건설이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141.4대1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대구용산자이는 GS건설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청라힐스자이와 마찬가지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가 특징”이라며 “아파트 외관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내부 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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