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목동’ 238가구 일반분양… 오는 22일 1순위 청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4-08 16:53 수정 2020-04-08 16:5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분양가 3.3㎡당 2448만 원(승인 전)
전용면적 39~84㎡·총 238가구 일반분양
지하철 2호선 역세권 입지
오는 21일 1순위(당해) 청약(승인 전)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호선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다.

지하 3~지상 1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총 23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분양 승인 전)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 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하며 예치 금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서울 목동은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세대주가 아니거나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고 2주택 이상 소유하면 1순위 청약이 불가하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서는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1인 2건 이상 중복 신청해 당첨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청약 시 유의해야 한다. 전매제한은 일반공급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특별공급 당첨가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이다.

단지 입지의 경우 호반써밋 목동은 교통과 생활인프라, 교육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권에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목동점)와 홈플러스(목동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이 인접했다. 여기에 계남근린공원(양천둘레길)과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 여가시설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남명초와 양명초, 신서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높은 입지를 갖췄다.

내부는 입주민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와 현관 팬트리,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목동은 많은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2호선 역세권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라며 “편의시설부터 교통, 학군까지 장점이 집약된 단지로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목동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