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분양 돌입… 588가구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25 18:12 수정 2020-03-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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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온라인 분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1400만 원대다.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다.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올해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착공 중이며, 2024년 운영 예정이다. 이 노선은 한양대~여의도 구간 기존 100분대에서 25분대로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여기에 KTX 초지역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고속철도 운행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역까지 약 2시간40분,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이외에도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안산IC와 남안산IC가 가까워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 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을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5ZCS 는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단지에는 산책과 쉼의 공간이자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그린필드’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조경 공간인 ‘모두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이라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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