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04 14:21 수정 2020-03-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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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본격 분양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이번 신규 아파트 본보기집을 온라인 홈페이지로 대체하기로 했다.

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 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이중 71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71가구(3가구) ▲59㎡A 222가구(210가구) ▲59㎡B 174가구(143가구)▲74㎡ 146가구(130가구) ▲84㎡A 115가구(101가구) ▲84㎡B 202가구(126가구)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이른바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천 IC가 인접해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 녹지 공간도 조성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 아파트 모든 동은 5.5m 높이 필로티로 설계됐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미세먼지를 감지해 환기 장치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세대 화장실 배수 소음을 저감시키는 층상배관공법이 적용된다.

또한 외출 시 현관 앞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기존 원패스 시스템에 주차 유도 및 인식까지 더한 지하주차장 스마트 통합시스템,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무인 택배 및 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등도 도입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며 “뛰어난 입지조건에 더해 각종 특화 아이템까지 적용함으로써 향후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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