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2월 분양… 현대건설 최고급 설계 반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9 14:58 수정 2020-01-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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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 단지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가구▲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9가구 ▲157㎡B 1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과 안심을 고려한 ‘힐링(HEALING)’, 공감과 공유를 강조한 ‘허브(HUB)’, 첨단과 스마트를 대표하는 ‘하이-테크(HIGH-TECH)’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H 시리즈’를 적용한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또한 수납이 가능한 현관에서 외부 오염물질을 저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H 클린현관’을 비롯(일부 세대), 세면대와 욕조 등을 각각의 공간으로 분리해 편안한 욕실로 선보이는 ‘H 바스’와 벨소리 대신 빛을 활용한 알림으로 주거공간 내 불필요한 소음을 최소화한 ‘H 벨’이 적용된다.

실내놀이터 ‘H 아이숲’과 단지 내에서 스크린볼링장을 즐길 수 있는 ‘H 플레이’까지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한 H 시리즈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관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고가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방식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케이스먼트 창호(왼쪽 또는 오른쪽에 경첩이 달려 일반 방문처럼 개폐되는 시스템)가 적용(주방 제외)돼 환기 및 통풍성을 높였다.

특히 상층부는 우아한 웨이브를, 중층부는 새가 비상하는 모습을 모티브로한 리드미컬한 웨이브, 저층부는 바닷물결이 지나간 흔적을 모티브로한 다이나믹한 웨이브 등을 연출해 층마다 특색 있는 입면이 적용된다.

수납공간과 실용성 높인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아파트 실내에는 워크인 신발장, 안방 및 자녀방 드레스룸(일부 세대), 다용도실, 복도장, 안방 붙박이장(옵션)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부타입에 알파룸, 테라스, 선택형평면 등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A 경우 거실 부분이 3면 개방형으로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일부타입)이 가능한 것은 물론 환기 및 채광성도 향상시켰다. 여기에 안방뿐 아니라 자녀방 1개에 드레스룸을 제공해 수납기능도 강화했다.

전용 102㎡는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민 취향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과 자녀방 1개를 활용해 ‘수납&학습공간 강화형’ 평면(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샤워, 수납, 세척, 의류관리기(별도) 이용까지 현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H 클린현관’도 제공된다.

전용 120㎡는 샤워 및 욕조, 세면, 화장실 공간이 분리된 ‘H 바스(옵션)’가 적용되고, 주방공간도 자녀방을 활용해 주방가전의 수납 공간을 분리 및 특화 시킨 ‘미니멀 라이프’ 다이닝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급아파트 상징인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도 조성돼 전용 157㎡은 워터프론트 호수와 가까운 부분에 별도의 테라스동에 침실 4개, 가족실, 욕실 3개, 게스트 화장실 1개 등을 갖춘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특히 157㎡A 타입은 하층부에 1개소, 157㎡B와 157㎡C 타입은 상층부와 하층부에 각 1개소 테라스가 조성돼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175㎡은 최상층 팬트하우스에 자리잡고 있으며 2개의 현관계획으로 세대 분리도 가능하다.

이밖에 주거용 오피스텔인 전용 59㎡는 안방, 거실, 침실이 전면에 배치된 3-베이 구조로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소형아파트 대체평면으로 조성된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우선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워터프론트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2동 스포츠존에는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볼링장,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탁구장, 남·녀사우나, 동호회실, GX룸 등이 조성된다.

104동 지상 2층에는 남·녀독서실과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이 102동 지상 52층에는 맘스카페, 라운지, 미팅룸, H 아이숲 등이 103동 3층에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숙박을 할 수 있게 게스트하우스 5개소도 조성된다.

테라스동의 경우 지상 2층에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가 조성돼 워터프론트 호수를 바라보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텔 입주자를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오피스텔동 2층에 클럽하우스, 미팅룸 등이 3층에는 남·녀사우나, 피트니스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은 상가와 아파트 주차구획이 분리돼 있으며, 2.5m의 넓은 주차구획 폭과 주차공간도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1.47대(오피스텔 실당 1.04대)로 여유로워 큰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알림 등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음성인식으로 집을 제어하고 생활정보도 제공받는 ‘보이스홈’(유상옵션) 서비스도 적용된다.

HEPA필터가 장착된 바닥열교환 환기유니트 설치로 미세먼지 저감 및 환기 성능을 향상시켰다.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알림 등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세대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돼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실별온도 및 유량제어시스템, 욕실내 절수형 위생기구 등이 설치되고, 녹색건축 인증 예정,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 취득 예정,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물로 조성돼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내 주차시 자동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별도 조작없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커튼월 방식 외관 설계 등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 수혜도 기대되고, 비규제지역에 따라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13 IBS타워 15층 라운지에 운영중이다. 본보기집은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송도동 11-1번지)에 2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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