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바다 조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오는 16일 선착순 계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1-10 13:21 수정 2020-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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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망 갖춘 후분양 대단지 아파트
분양가 50% 내면 즉시 입주 가능
잔금 50% 2년 분할
분양가 3.3㎡당 800만~860만 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조망권이 우수한 동과 호수 위주로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 없이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부영주택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곧바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금융혜택, 바다조망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라며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향후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여만 원에서 860여만 원으로 책정됐다. 금융헤택으로는 분양가 50%를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 시 4%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은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지원한다.
상품성의 경우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이 마련됐다. 조경은 특화설계가 반영됐다. ‘월영만개(月影滿開)’를 테마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됐다.

또한 단지 내 부용초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해운중이 있고 마산가포고와 경남대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 84~149㎡, 총 4298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에 따라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4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홍보관은 현장인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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