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산 하늘채 메트로스퀘어’ 홍보관 개관… 오는·25일 공개청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23 09:40 수정 2019-11-23 09:40
‘중산 하늘채 메트로스퀘어’가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경산 서부권에 20년만에 대규모 신규상권이다.
경산시 중산동 50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상가는 지난 3월 분양한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단지내 상가로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정평역 2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100미터 거리에 위치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라는 평가다. 1184세대 아파트 대단지 고정수요는 이미 확보했다.여기에 중산, 옥산, 정평 등 경산 서부권 7만여 상주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단지 앞 준주거지 개발예정으로 상권확대가 기대되며 입지적 장점 경산 서부권을 넘어서 광역수요층까지 모을 수 있는 우수한 집객력으로 서울 샤로수길, 대구 동성로와 같이 경산의 명소 스트리트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사업자는 내다보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집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 프랜차이즈 입점 조건을 충족시키는 최대 3.3m 광폭 복도와 5.1m 넓은 전편 폭 설계로 다양한 프랜차이즈 입점을 기대할 수 있다.
중산 하늘채 메트로스퀘어 분양방법은 확정 분양가 공개 청약방식으로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해 최고가 낙찰방식을 배제했다. 유형(전면, 후면)별 호실 지정 청약방식 및 군별 호수 미지정 청약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청약접수를 받아 당일 15시 공개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계약일정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다.
청약신청금은 전면에 위치한 1군, 2군, 3군은 2000만 원, 후면에 위치한 4군은 1000만 원이다.
청약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 및 법인이면 가능하고,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결정방법은 무작위 공개추첨제로 결정하지만, 다호실의 경우 총 분양금액이 높은 자를 당첨자로 결정하고 동일금액일 경우에만 추첨으로 진행한다. 입점예정일은 2021년 4월이다.
중산 하늘채 메트로스퀘어 청약과 계약업무는 모두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위치한 분양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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