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0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03 18:27 수정 2019-09-03 18:29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효자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전체 12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8㎡ 일부 타입과 84·101㎡ 전 타입이 4베이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의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단지에 적용돼 조명·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스마트폰 택배 조회·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해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상상도서관, 주민회의실, 클럽하우스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의 경우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전주 완산구 효자동3가에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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