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남양주 본보기집 2곳에 4만명 방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7-29 10:32 수정 2019-07-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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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본보기집 2곳에 방문객 4만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남구 대치동 써밋갤러리에서 문을 연 과천 푸르지오 써밋 본보기집에는 3일간 1만5000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506세대가 일반공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998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기준 59㎡~151㎡로 7개 평형(1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 한 최초의 ‘후분양’ 사례다. 현재 전체 동의 지상층 기준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4월 예정이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선보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본보기집에는 3일간 2만5000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내 A-4블록에 위치한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 총 161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1㎡(378세대), 59㎡(1,236세대)로 전세대 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세 세대수 약 80%에 해당하는 1288세대가 특별공급된다. 일반공급은 326세대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33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입주예정월은 2021년 11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준 강남권인 과천 내에서도 최고 중심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대단지”라며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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