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 돌입… 수도권 비규제지역 이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1-16 14:05 수정 2019-01-16 16:04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아파트는 지난해 플래티넘 론칭 후 첫 번째 적용 사업지다. 총 811가구 중 재개발 조합원분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원(산곡 2-2구역)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39㎡ 108가구(63가구) ▲51㎡ 30가구(26가구)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84㎡ 309가구(245가구) ▲119㎡ 4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사립 한일초 외에 산곡초, 산곡중,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 등 6개의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편이다.
모든 분양 평형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단지 내 약 2000㎡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 조성,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 등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도 계획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경기도 부천시 상동 402)은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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