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가든하우스 제주’ 견본주택 개관 임박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2-26 15:57 수정 2018-12-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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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제2국제공항 건설,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개장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개발 호재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제주시는 12.08% 상승했으며 서귀포시가 13.28% 상승률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시군구 별 부동산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에 따르면 제주는 2년전 보다 땅값이 19% 가량 올랐으며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땅값 인상률은 5.3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가운데 각종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제주도에서 세컨드하우스 장만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 향후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제주도 내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제주도 자연환경과 도심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심형,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선호도가 높아졌다.

타운하우스란 자연과 도심 조화를 통해 전원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형태 주거시설을 말한다. 공동주택의 장점과 단독주택 장점이 결합돼 편의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그 중에서도 ‘달 가든하우스 제주’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달 가든하우스 첫 번째 타운하우스 달 가든하우스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88외 2필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6489㎡, 지상 3층 규모로 총 9가구가 공급된다. 서귀포 혁신도시 내 최중심에 있는 단지는 서귀포 범섬이 눈 앞에 보이는 오션 뷰와 사계절 한라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뷰를 확보한 지리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성개발이 책임 시공하는 제주도 타운하우스 브랜드 달 가든하우스 제주는 서귀포 혁신도시 내 서호 지역을 시작으로 안성 등 제주 중심지에 순차적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보기집은 실제 현장에 한 동을 먼저 시공,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특화 설계를 통해 풀옵션 빌트인 가구 시스템이 적용된 가운데 외부 지붕부터 마감까지 고급 수입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마감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 시스템 사용해 세대당 4Kw 전력을 공급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각 세대마다 개인 수영장 및 야외 스파, 실내 벽난로 등을 완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인피니티 풀 시스템은 물론 삼성 스마트 홈 오토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스위치나 전열기구는 독일 명품 브랜드 융(JUNG) 사 제품을 사용한다.

단지 입구에 자동 게이트를 설치했으며 각 세대별 출입통제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단지 내 곳곳에 CCTV를 설치, 전문 보안업체와 연계해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공기청정 천장형 타입 등 LG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달가든 하우스 제주 본보기집은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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