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분양시장, 2호선 역세권 인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02 13:03 수정 2018-05-02 15:07

대구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 2호선은 대구에서 경산까지 이어진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은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겹치며, 달구벌대로 동쪽 끝에서 경산 대학로로 연결돼 종착역인 영남대역까지 이어진다. 대구 도심 반월당과 부심인 범어네거리, 만촌네거리, 두류네거리, 죽전네거리가 모두 2호선 라인이며, 일일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대구에서 가장 많다.
대구지하철 2호선 정평역 역세권에 ‘정평역 코오롱하늘채’가 공급된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구 수성구 시지와 접한 시지생활권이어서 경산과 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는 달구벌대로, 대학로, 경안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경산과 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탁 트인 남천의 조망권도 강점이다. 금호강 지류인 남천 바로 앞에 단지가 있어 사계절 남천의 전경을 집안에서 바라볼 수 있다. 남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 산책로, 운동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단지 가까이 있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대구미술관 등도 가깝다. 성암산, 월드컵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학교는 경산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평초에 배정되며, 교육1번지 수성구가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역세권 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역세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그 외에도 남천조망권, 이마트와 홈플러스, 시지생활권, 대단지, 브랜드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경산시 정평동 10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0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본보기집은 대구수성구 신매동 234-11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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