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최초 테라스 오피스텔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8-04-25 15:38 수정 2018-04-25 15:39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각종 인프라시설이 잘 구축된 곳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의 신개발 지역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96만 4693㎡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예정)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의 중심축에 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부지 내에는 주거,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진주역세권 내 최초로 테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은 다음 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16~36㎡ 총 347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최초로 테라스텔(테라스/복층 오피스텔)을 비롯해 원룸형, 투룸형 일반 오피스텔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학교, 상업 등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진 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면서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의 부동산은 개발 정도에 따라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시세차익, 임대료 상승 등 투자가치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루프탑 가든, 카페 분위기의 코인세탁실 등이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이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진출입이 원활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췄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정촌산업단지, 항공산업단지(예정) 등 1만여명의 산업단지 종사자와 한국토지공사 등 11개 4000여 명의 공공기관 근로자가 있다. 여기에 경상대학교, 진주교대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교, 3만8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과 경상대병원, 제일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4000여명까지 10만여 명을 배후수요로 뒀다.
교통여건도 좋다.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KTX 진주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시간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진주IC,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 등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신진주역세권 줌 테라스는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본보기집은 진주시 충무공동 15-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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