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배후수요 갖춘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4-06 10:32 수정 2018-04-06 10:40
한강메트로자이 단지내상가 조감도대규모 고정 배후 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쏠린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는 입찰 경쟁률이 타 상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입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5개 상가는 모두 단지 내 상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6100가구 규모인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 내 상가 유니스퀘어다. 이 단지는 지난해 5월 1∙2단지의 공개 경쟁입찰 결과 평균 30대 1, 최고 낙찰가율 202%를 기록했고 연이어 실시된 3∙4단지 공개입찰은 평균 24대 1의 성적을 거뒀다.
수도권에서는 4400여 가구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4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이 평균 29.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 대단지를 넘어선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단지 내 상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상가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올 1월 한국감정원의 ‘2017년 4분기 및 연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단지 내 상가에 해당되는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부산 7.57% △경기도 7.13% △인천 6.66% △서울 6.44% 등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서부 중심도시로 자리잡은 김포시에서 매머드급 고정 배후수요를 갖춘 ‘한강메트로자이’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강메트로자이는 2만3000여 개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됐던 단지다. 1차로 분양한 1,2단지 청약 결과 32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3049명이 신청해 평균 7.1대 1을 기록하며 5일만에 계약을 마쳤다. 같은 해 9월 2차로 분양된 3단지는 364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2926명이 청약해 평균 8.0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달 분양 예정인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두 개 동으로 이뤄진 2단지(계약면적 1,820㎡) 25실과 한 개 동인 3단지(계약면적 285㎡) 8실로 전체가 1층 단층으로 조성된다.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관계자는 “이번 물량은 4000 가구가 넘는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물량으로 김포시는 물론 강서구와 강남 등 광역투자자들까지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라며 “특히 단지는 걸포북변역(예정) 역세권 입지로 올해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외부 유입 인구 비율도 높아질 전망이라 더욱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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