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본보기집 3일간 3만여 명 몰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3-18 21:01 수정 2018-03-18 21:08

SM그룹의 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은 충남 아산시에 선보이는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의 본보기집에 3일간 3만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초기부담금이 적고 상품성이 우수한 민간임대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 방문객은 “아파트를 구입하기엔 부담이 돼서 전세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4년간 살아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며 “임대아파트에선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이 맘에 들고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 있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은 4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4년 동안 내 집처럼 사용한 뒤 분양 전환을 결정할 수 있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계약금 1차 5%만 있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최초로 도입된 고급 시설이 많아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은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인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526번지에 들어선다.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총 178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1차분 물량은 1267가구(2단지)다.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 전용면적 61·78㎡의 100%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1㎡ 872가구 △78㎡ 395가구다.
단지는 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으며 일부타입을 4베이, 4룸의 특화평면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 썼다.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아파트 내 적용된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시설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아산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본보기집은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597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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