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면적 민간임대 아파트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3-09 10:22 수정 2018-03-09 11:01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시장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틈새면적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틈새면적이란 아파트 면적을 나눌 때 기준으로 꼽히는 전용 59㎡(소형) 84㎡(중형) 114㎡(대형) 이외의 주택형을 말한다. 이러한 틈새평형 중에서도 전용면적 70㎡대 아파트는 중형(84㎡)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평면이나 구조가 비슷해 체감상 큰 차이가 없다. 발코니 확장에 서비스 면적까지 확보하면 4인 가족이 거주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어 인기다.
업계 관계자는 “틈새평면은 과거 크지도 작지도 않고 애매해 끼워 넣기 식의 자투리 취급을 받았지만 중소형 아파트 인기에 따른 평면세분화로 최근 몇 년 새 인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며 “특히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아파트 구입 부담이 커지면서 중소형 틈새평면을 찾는 수요자들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동아건설산업은 9일 민간임대 아파트인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을 열었다. 대한해운이 시행하고 동아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광역 산업클러스터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 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25층 10개 동 총 970가구다.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첫 민간임대 아파트로 입주 후 4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도금 무이자로 전세형과 월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희망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오송 역세권에 위치해 KTX ∙ SRT 및 경부 ∙ 중부 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근거리에 인접 초 ∙ 중 ∙ 고는 물론 지역 내 주요 교육시설과의 접근성도 좋다. 지역 최초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원격으로 주거공간 내 여러 시설들을 제어할 수 있다. 붙박이(built-in) 가전은 물론 추후 입주자가 구매한 IoT 가전제품들도 연결하여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본보기집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에 있다. 9일부터 바로 계약 가능하며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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