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포스코, 그린수소 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1-04 13:25 수정 2021-11-04 13:27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그린수소 사업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내세웠다.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비롯, 전략적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의 폭넓은 사업 경험과 역량,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선다.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영국 웨쏘를 통해 액화수소용 저장탱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글로벌 수소 사업 플레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공급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밸류체인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톤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내세웠다.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비롯, 전략적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의 폭넓은 사업 경험과 역량,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선다.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영국 웨쏘를 통해 액화수소용 저장탱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글로벌 수소 사업 플레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공급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밸류체인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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