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도약한 DL이앤씨, 2분기 영업이익 초과 달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09 15:44 수정 2021-08-09 15:46

DL이앤씨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DL이앤씨 올 2분기 매출은 1조9223억 원으로 당초 목표인 1조9000억 원을 넘겼다. 영업이익(2289억 원) 역시 목표 1900억 원을 20.5%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1.9%이다.
DL이앤씨는 상반기 주택부문에서 1조4945억 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701억 원이던 디벨로퍼 신규 수주는 올해 상반기 7396억 원으로 335%나 뛰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수익성이 높은 디벨로퍼 사업의 비중이 높아 주택 부문의 수익성은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초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을 토대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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