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 하자 지속 감소”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06 10:33 수정 2021-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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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공공임대 하자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그간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사업 전 단계에 대한 LH 품질향상 노력을 통해 전체 공공임대주택의 호당 하자발생 건수와 평균 하자처리 기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호당 하자건수는 2015년 0.16건에서 2020년 0.11건으로 약 30% 감소했다.

다만, 그 중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최근 분양전환 시점 도래 및 보수 요청 등에 따라 호당 하자 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하자 건당 평균 처리완료 기간은 2017년 건당 32일에서 2020년 15일로 약 46% 줄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호당 하자건수 및 처리기간 단축 등 양적 개선 외에도 고객 눈높이의 주택품질 제공을 위한 점검·평가체계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A/S 진행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소통 강화를 통한 질적 향상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택품질 향상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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