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 대상 제주도 여행 테마 서비스 개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6-16 17:28 수정 2021-06-16 17:29

현대건설과 어반플레이, 프립은 힐스테이트·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여행 테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어반플레이와 함께 제주도 방문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 서귀포시 사계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사계생활'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반플레이와 재주상회가 공동운영하는 사계생활은 카페나 전시 공간 뿐 아니라 로컬 여행자를 위한 컨시어지로 북토크, 영화 상영회, 쿠킹 클래스와 미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 및 음료를 5~1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노마드족(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1일 이용권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립과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개발했다. 제주 한림읍에 있는 제주 플레이그라운드와 서귀포에 있는 프립캠프를 이용하는 입주민에게는 최대 2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요가 유튜버 황아영과 함께하는 패밀리 요가 클래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올레길 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을 할 수 있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원장 양용진 셰프와 스타셰프 장진우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등 입주민 전용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개별링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이밖에 제주 서귀포 해안가에 위치한 오션뷰 힐링 캠핑시설 소울빌리지(ENV콘텐츠 제휴)에 방문할 경우 캠프닉(피크닉 캠프), 차박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 이용 및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 할인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주거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정됐었다”라며 “이번 제주도 여행 테마 서비스 개발로 입주민들이 아파트를 떠나 여행을 할 때에도 디에이치·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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