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수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26 17:42 수정 2021-03-26 17:44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5000억 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12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은 싱가포르의 8번째 지하철 노선으로, 싱가포르 동부와 서부를 연결한다. 총 길이만 50km가 넘는다. 삼성물산은 이 중 CR112 공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단독으로 공사를 수행하며 공사금액은 한화 약 5000억 원 규모다, 2021년 3월 착공해 2029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CR112는 싱가포르 중부 호우강 지역 주택가 인근에 환승역사 1개소와 기존 역사 연결, 1.79km 길이의 터널 시공 등을 포함하는 공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지하터널은 전 구간 TBM 공법을 적용한다”며 “싱가포르 지하토목 현장에서 다수의 TBM 시공 경험이 있고 경쟁력 있는 공사 대안을 찾아내 발주처에 제안, 신뢰를 얻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은 싱가포르의 8번째 지하철 노선으로, 싱가포르 동부와 서부를 연결한다. 총 길이만 50km가 넘는다. 삼성물산은 이 중 CR112 공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단독으로 공사를 수행하며 공사금액은 한화 약 5000억 원 규모다, 2021년 3월 착공해 2029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CR112는 싱가포르 중부 호우강 지역 주택가 인근에 환승역사 1개소와 기존 역사 연결, 1.79km 길이의 터널 시공 등을 포함하는 공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지하터널은 전 구간 TBM 공법을 적용한다”며 “싱가포르 지하토목 현장에서 다수의 TBM 시공 경험이 있고 경쟁력 있는 공사 대안을 찾아내 발주처에 제안, 신뢰를 얻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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