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롯데백화점에 ‘토탈 홈 인테리어 서비스’ 출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21 14:59 수정 2021-03-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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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과 롯데백화점이 손잡고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21일 양사에 따르면 한샘과 롯데백화점은 부천과 울산에 이어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 호남 등 전국 각지로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리하우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리하우스 매장은 토털 홈인테리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샘은 이들 매장을 롯데백화점에 입점시켜 인테리어 장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샘리하우스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은 롯데백화점 중동점 5층에 1256m²(380평) 규모로 리모델링 전문 전시장으로 꾸몄다. 매장에는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와 관련해 △모던브라운 △모던화이트3 △모던크림&블랙 등 세 가지 스타일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특히 부천 중동 지역에서 오랜 기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온 10여개 한샘리하우스 대리점과 함께 입점해 영업하는 ‘상생형표준매장’ 형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롯데백화점 울산점 지하 1층에 3471m²(1050평) 규모로 한샘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 등 홈인테리어에 필요한 것을 판매하는 한샘디자인파크로 운영한다.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한 체험형 토탈 홈인테리어 매장으로 꾸몄다.

이곳에서는 한샘 가구·리모델링 패키지로 공사한 아파트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VR체험존’을 경험할 수 있다. 총 8가지 아파트 평면도에 16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를 적용, 한샘 스타일패키지로 시공한 110여개 아파트 평면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김종훈 한샘 이사는 “집 꾸미기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는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한샘 인테리어 솔루션을 경험하길 원한다”며 “전국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가전매장 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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