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블라인드 작성자 확인 안 돼…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11 10:09 수정 2021-03-11 10:22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작성자가 현직 LH 직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해명했다.
LH는 블라인드 운영 구조상 현직 외에도 파면·해임·퇴직자의 계정이 유지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LH는 블라인드 측과 협의해 퇴직자 등 현재 LH 직원이 아닌 사람들의 계정에 대해 삭제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현재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당 글과 달리 LH 전 직원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와 혐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재발방지대책의 신속한 시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설명했다.
LH는 또 “해당 글을 포함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돼 국민의 분노와 박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LH 전현직 직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H는 “엄중한 상황에서 LH직원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며 “성찰과 자숙으로 재발방지대책 시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LH는 블라인드 운영 구조상 현직 외에도 파면·해임·퇴직자의 계정이 유지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LH는 블라인드 측과 협의해 퇴직자 등 현재 LH 직원이 아닌 사람들의 계정에 대해 삭제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현재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해당 글과 달리 LH 전 직원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와 혐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재발방지대책의 신속한 시행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설명했다.
LH는 또 “해당 글을 포함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돼 국민의 분노와 박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LH 전현직 직원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H는 “엄중한 상황에서 LH직원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며 “성찰과 자숙으로 재발방지대책 시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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