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후 공공임대주택 4만5000호 리모델링 추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2-17 09:27 수정 2021-02-17 09:31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3월부터 2년 간 약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4만5000호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세대통합 리모델링, 단일세대 리모델링 등 건설임대 대상 사업과, 다가구 등 매입임대 시설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면적 주택(26㎡) 2세대 비내력벽 철거를 통해 보다 넓은 주택(52㎡) 1세대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리모델링 후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등에 공급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감 기술과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후 대학생, 주거약자 등 1인 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2개년 사업 통합 발주계획을 수립해 올해 사업물량(1만8000호)을 포함한 1조1900억 원 규모, 총 4만5000호에 대한 사업을 내달 초 발주 및 6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발주는 지역별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권역별 발주 금액은 약 1000억 원 이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발주에 따른 입찰 참가 방법, 평가 방식 등은 3월 초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신규 건설과 별개로 추진되는 기존주택 대상 리모델링 사업이지만 총 사업금액이 1조 원 이상인 대규모 정책 사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건설업체 참여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세대통합 리모델링, 단일세대 리모델링 등 건설임대 대상 사업과, 다가구 등 매입임대 시설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면적 주택(26㎡) 2세대 비내력벽 철거를 통해 보다 넓은 주택(52㎡) 1세대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리모델링 후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등에 공급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감 기술과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후 대학생, 주거약자 등 1인 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2개년 사업 통합 발주계획을 수립해 올해 사업물량(1만8000호)을 포함한 1조1900억 원 규모, 총 4만5000호에 대한 사업을 내달 초 발주 및 6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발주는 지역별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권역별 발주 금액은 약 1000억 원 이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발주에 따른 입찰 참가 방법, 평가 방식 등은 3월 초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신규 건설과 별개로 추진되는 기존주택 대상 리모델링 사업이지만 총 사업금액이 1조 원 이상인 대규모 정책 사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건설업체 참여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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