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지원 부문 우수사례 시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2-04 17:01 수정 2020-12-04 17:0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주거지원 부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주거행복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관리 서비스 우수사례 ▲입주민 커뮤니티 우수사례 ▲관리사무소 네이밍 공모전 ▲수선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작은도서관 활동 우수사례 부문으로 구성됐다.
주택관리 서비스 부문에서는 입주 1년 이상 LH 임대주택 888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입주민 만족도를 평가해 우수 단지 20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일개발이 주택관리를 맡고 있는 판교백현 3단지가 수상했다. 또한 양산신도시 LH1단지 등 3곳이 우수상을 받았다.
입주민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66개 커뮤니티 중 주민참여도와 지속 가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천대신 휴먼시아 사랑방처럼 어우러진 주거공동체가 수상했다. 이곳은 보건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지내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 아동을 위한 방학돌봄교실 등 입주민 맞춤형 활동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9월 전국민 대상으로 개최된 ‘관리사무소 네이밍 공모전’에서는 최종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LH 주거행복지원센터를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으로 정했다.
수선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지엠건설 등 총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저장강박장애 세대의 주택 개보수뿐만 아니라 청소, 소독까지 완결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작은도서관 활동 부문에서는 파주 한울마을4단지 무지개 작은도서관이 대상을 받았다. 한울마을4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입주민 자원봉사자들이 도서‧문화 활동과 마을행사, 방학급식 등을 진행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티 거점 장소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 입주민 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단지 내 작은도서관 10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창원 LH 주거복지 본부장은 “내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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