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감정원, 주택·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1-05 09:17 수정 2020-11-05 16:3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한국감정원은 서울·인천 등에 주택 및 상가건물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6곳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현행법에 따라 보증금 또는 임대료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등 임대차 계약 관련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조정해 시장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기구다.
기존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산하 6개소에서 운영했다. 그러나 관할 범위가 광범위해 고객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난 7월 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역할이 더욱 커졌다.
이에 국토부 산하의 부동산 전문기관인 LH와 한국감정원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올해 우선 6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1년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임대차 계약 관계에서 분쟁이 발생한 당사자라면 누구나 분쟁조정 신청할 수 있다. 조정은 신청 접수일부터 60일 이내에 마치도록 규정됐다. 신청수수료도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으로 소송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