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가치, 부동산 가격분석 완전자동화 서비스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1-04 14:32 수정 2020-11-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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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 ‘공간의가치’가 4일 공개됐다. 공간의가치는 서울 강남구 부동산 시세 정보를 담은 베타서비스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공간의가치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완전 자동화 알고리즘을 구축해 간편하게 해당 부동산 현재 추정가와 과거 거래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건물의 시가총액, 층별 호별 용도별 면적, 유사 거래사례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해당 부동산에서 개발 가능한 시설과 자산 활용 등 ‘최유효이용’도 분석해준다.

공간의가치는 현재 추정가와 함께 토지와 건물을 최적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부동산을 살 때 유용하다. 또한 공인중개사·감정평가사·은행 등 부동산 전문가가 쉽게 시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고급 분석정보를 제공하므로 거래, 대출,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된다.

이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토지·오피스상가·주거 모든 부동산에 대한 가격을 계산한다. 공간의가치 알고리즘은 하나의 부동산을 유사한 거래 사례·입지조건· 사용 용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가격을 도출해낸다.

현재 자산의 추정가는 무료로 제공 중이다. 분석 그래프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추후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간의가치는 2021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토지, 오피스, 상가,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에 대한 추정가, 임대수익률, 가격상승률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2년에 본격적으로 전국 대상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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