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글로벌 사업후보지 제안 신청시스템 운영 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0-19 09:40 수정 2020-10-19 09:4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해외사업 우량 후보지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후보지 제안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안사업 상시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위축 대응과 국내기업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전담지원체계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H 또한 정부 해외수주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G2G 협력 및 해외정부와의 직접 협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시스템은 민간기업 등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게 해외 개발사업 제안을 받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구축됐다.
해외사업을 검토하거나 추진 중인 기업이 이번 시스템을 통해 △타당성 조사 및 사업컨설팅 요청 △JV설립 등 공동투자 제안을 신청하면, LH가 검토를 거쳐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시스템은 LH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글로벌 사업 제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안후보지와 사업개요, 사업타당성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LH는 그간 신도시와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토대로 상담 중심 해외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 정부정책 수행 및 민간기업의 공동사업 요청에 따라 직접투자사업으로 해외진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LH는 국내 최대 SOC 공기업으로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스마트시티 및 산업단지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나아가 이번 시스템이 민관공 협력 글로벌사업 플랫폼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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