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푸드뱅크-전통시장 연계 지역경제·취약계층 지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29 16:02 수정 2020-09-29 16:0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전국상인연합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전통시장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및 수해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임직원이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에 상응하는 사회공헌기금을 공사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3억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기부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봉사인력까지 지원한다.
전국상인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LH 기부를 재원으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전국 100개 푸드마켓에 비치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은 보관의 어려움 등 이유로 수요에 비해 기부량이 매우 작았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및 결핍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H는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들에게 소고기,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LH 행복 꾸러미’를 제공하고, 전국의 지역본부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시행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들이 더 좋은 터전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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