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코로노19 위기 속 2분기 실적 개선… 건설업 이익↑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7-30 17:13 수정 2020-07-30 17:23
대림산업은 2020년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5477억 원, 영업이익 3103억 원이 예상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4%가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조114억 원, 영업이익은 5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달성의 요인은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역시 유가 반등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지분법 적용 유화사업부문 계열사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유가 반등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주택 부문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조4013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말 수주 잔고는 20조812억 원이다.
순차입금은 5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7%로 개선되어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달성의 요인은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역시 유가 반등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지분법 적용 유화사업부문 계열사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유가 반등과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주택 부문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2조4013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말 수주 잔고는 20조812억 원이다.
순차입금은 5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7%로 개선되어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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