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프리콘-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 출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6-01 14:12 수정 2020-06-01 14:17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프리콘-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을 1일 출간했다.
저자인 김종훈 회장은 1996년 국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PM/CM)를 도입했고, 미 파슨스사와 합작으로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을 설립 후 24년간 국내를 넘어 58개국에서 2500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건설사업관리 선구자’다.
‘프리콘’은 건설용어인 프리콘스트럭션 준말로 건설사업에서 도면상에서 건설의 모든 과정을 미리 검토하고 시뮬레이션 해보는 등 예측 관리하는 ‘프리콘’이 건설프로젝트 성패의 핵심이 된다.
프리콘은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관리요소를 예측할 수 있도록 과정 전체를 미리 구현해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어떻게 하면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하는가?’로 늘 향해 있었다. 현장 일선에서 실무 책임자들이 몸소 느끼는 건설의 핵심 성공 요인을 구체화하고자 설문 조사를 통해 도출한 45가지 핵심 성공 요인들을 종합하고 본인의 경험과 관점을 녹여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리더인 발주자의 명확한 목표 제시 및 권한 위임 ▲기획과 초기 단계의 협업, ▲프로젝트의 탁월한 설계 ▲참여자 간의 신뢰와 협업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친 관리가 그 다섯가지 유형으로, 세 파트로 이루어진 책의 구성중 두 번째 파트에서 하나하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상세한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콘은 건설업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지만 여기에 국한되지 않고 자동차개발,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필요한 일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매 순간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와 관리자 등도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프리콘을 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한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모든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프리콘이 있었다”며, “프리콘은 단순히 건설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인 만큼 프리콘이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저자인 김종훈 회장은 1996년 국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PM/CM)를 도입했고, 미 파슨스사와 합작으로 한미파슨스(한미글로벌)을 설립 후 24년간 국내를 넘어 58개국에서 2500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건설사업관리 선구자’다.
‘프리콘’은 건설용어인 프리콘스트럭션 준말로 건설사업에서 도면상에서 건설의 모든 과정을 미리 검토하고 시뮬레이션 해보는 등 예측 관리하는 ‘프리콘’이 건설프로젝트 성패의 핵심이 된다.
프리콘은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관리요소를 예측할 수 있도록 과정 전체를 미리 구현해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어떻게 하면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하는가?’로 늘 향해 있었다. 현장 일선에서 실무 책임자들이 몸소 느끼는 건설의 핵심 성공 요인을 구체화하고자 설문 조사를 통해 도출한 45가지 핵심 성공 요인들을 종합하고 본인의 경험과 관점을 녹여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리더인 발주자의 명확한 목표 제시 및 권한 위임 ▲기획과 초기 단계의 협업, ▲프로젝트의 탁월한 설계 ▲참여자 간의 신뢰와 협업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친 관리가 그 다섯가지 유형으로, 세 파트로 이루어진 책의 구성중 두 번째 파트에서 하나하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상세한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콘은 건설업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지만 여기에 국한되지 않고 자동차개발,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필요한 일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매 순간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와 관리자 등도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프리콘을 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한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모든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프리콘이 있었다”며, “프리콘은 단순히 건설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인 만큼 프리콘이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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