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현장 임직원 가족에 어버이날 감사 선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5-07 17:56 수정 2020-05-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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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어버이날을 맞아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가족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쿠키, 차 등을 담은 선물세트가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21명의 가족에게 배송 및 한화건설 대표 서신을 동봉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광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해외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와 임직원, 가족 모두 힘을 모아 작금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건설현장은 항공편이 중단되거나 입출국이 제한되는 등 근무자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3월에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의 임직원들에게 대표이사 서신을 통해 격려와 응원을 전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해외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 건설현장 입출국 금지의 완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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