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 비대면 포럼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24 14:56 수정 2020-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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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를 주제로 비대면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자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포럼은 대면형 주거생활서비스를 비롯해 국민이 일상적으로 참여하던 주거커뮤니티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서는 조성희 LH 마을 코디네이터의 2020년 1분기 활동성과 및 비대면 서비스 사례 소개를, 2부에서는 최영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운영위원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은 LH 마을 코디네이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마실go’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포럼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댓글로 토론하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대면 주거 서비스를 확대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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