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상회의로 해외 주재원 안전 점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14 14:35 수정 2020-04-14 14:41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코로나19 확산 국가에서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 안전 및 현지 상황을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최근 대상 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근무자 대상 재택근무 또는 휴업 및 통행 제한조치 등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변창흠 LH사장은 지난 13일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 주재원 및 가족들의 안전과 함께 사업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또 올해 초 청년들의 해외 실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베트남, 미얀마, 인도, 쿠웨이트 등 4개국에 7개월 과정으로 파견했던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 8명을 전원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이들은 인턴기간 종료 전까지 LH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지난해부터 해외 주재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해 ‘긴급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위생용품, 긴급 구호물품 발송 등의 생활지원과 함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변창흠 LH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만큼 해외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이 우선순위가 돼야 할 것”이라며 “현지 국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