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방 앱으로 공공·민간 주택매물 확인 가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02 15:15 수정 2020-04-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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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일 최적의 주택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션3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19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다. LH는 이에 따라 수요자가 한눈에 주택매물정보를 확인하고,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종합주거복지 정보창구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6월 이후 시스템을 출범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토교통부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 입주가능주택 찾기 메뉴에서 민간주택매물의 거래유형, 전용면적,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방에서 역시 LH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각종 공급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다방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20대~30대인만큼 청년층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LH는 진주에서, 다방은 서울에서 온라인으로 협약을 진행했다”며 “LH는 앞으로도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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