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맞춤형 ‘전세임대포털 서비스’ 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3-26 11:08 수정 2020-03-26 11:1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전세임대포털은 전세임대 관련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화면구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기능은 전세임대 가능주택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전세임대 BANK’, 권리분석 신청 및 진행현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사용자 간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임대 BANK’를 통해 공인중개사 및 집토스가 직접 등록하거나 보유한 주택을 검색할 수 있어 그동안 대상주택 물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초년생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LH 측은 내다보고 있다. 집토스는 오프라인 중개사무소(서울지역 12개 직영점)와 온라인 어플리케이션(등록매물 5.5만호)을 운영하는 업체로 중개수수료 없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 중이다. 현재 서울지역 부동산정보 제공하고 있고, 내달 초부터 수원지역까지 확대 예정이다.
LH는 양질의 주택을 장기간 전세임대로 제공하는 임대인들에게 중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고 전세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개사들에게 마일리지 부여와 홍보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참여업체와 대상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전세임대 관련 맞춤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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