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참여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2-10 16:41 수정 2020-02-10 16:4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마을 코디네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 코디네이터는 LH가 장기공공임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입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LH는 주거복지·사회적경제 분야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LH 주도 주거생활서비스 제공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생적 운영으로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지난달 사내 공모를 통해 LH와 입주민을 연계하는 중간지원조직을 LH 마을 코디네이터로 정했다.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인 돌봄세상과 함께 성남 도촌지구 임대주택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1호 사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2명의 코디가 1년간 활동하며 입주민과 함께 필요한 주거서비스를 발굴․운영하고 관련 교육과 상담도 제공하면서 해당 단지의 자립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LH는 지난 7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논의하고, 아울러 원활한 대외활동과 동기부여를 위해 LH 공식 업무 파트너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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